[포토친구] 동네 마실 길에서
2022. 8. 14. 19:00
민달팽이는 아주 느려지만
날개 달고 훨~훨~ 날아올라 춤추는
네발나비와 제주꼬마팔랑나비를 부러워하거나 탓을 안 합니다.
아주 작은 구기자 꽃도 화려하고 큰 백일홍 꽃을 시기하지 않습니다.
아주 소박한 박주가리 꽃도 단지 가을에 날릴 씨앗을 날릴 꿈에
자연이 주어진 생태계에서 최선을 다해 적응해 살아갈 뿐
남 탓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기심 많은 인간만 남 탓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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