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추석 앞두고 충남 천안 햇배 수확 현장점검

김소영 2022. 8.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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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지역 햇배 수확·출하 현장을 찾아 추석 대목 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직산읍 배농가 서용희씨 과수원을 찾아 <원황> 배 수확작업을 살폈다.

또한 "농촌진흥청·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대상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해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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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지역 햇배 수확·출하 현장을 찾아 추석 대목 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충남 천안지역 햇배 수확·출하 현장을 찾아 추석 대목 배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직산읍 배농가 서용희씨 과수원을 찾아 <원황>배 수확작업을 살폈다. 이어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로 이동해 햇배 선별·출하작업을 둘러봤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배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적고 병해충도 많지 않아 생육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이달 상순 수확을 개시한 조생종인 <원황>배 품질도 나쁘지 않다. .

정 장관은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호우·태풍 등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성수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지에선 남은 기간 수확·선별·포장·공급 등 전 과정을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촌진흥청·농협 등 관련 전문가들은 과일 품질 향상을 위해 농가 대상 기술지도를 철저히 추진하고 배수로 정비, 지주시설 보강 등 재해에 대한 준비도 세심하게 점검·지도해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인 8월22일∼9월8일 14개 추석 성수품 물량을 평상시보다 1.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소비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를 지원하고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도록 돕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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