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전당대회서도 이재명 1위..1차 국민여론조사 이재명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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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8·28 전당대회 충남·충북·세종·대전 지역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일정의 절반 가량을 돈 민주당은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79.69%로 이변없는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충남과 충북, 세종, 대전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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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8·28 전당대회 충남·충북·세종·대전 지역 순회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일정의 절반 가량을 돈 민주당은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79.69%로 이변없는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4일) 충남과 충북, 세종, 대전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충남에서는 득표율 66.77%를 기록했지만 충북과 세종, 대전에서는 모두 70%를 훌쩍 넘겼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충남에서 15.94%로 3위를 했지만 충북, 세종, 대전에서 21.34%, 18.37%, 20.0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강훈식 후보는 자신의 연고지 충남에서는 득표율 17.29%를 얻어 2위를 했지만 충북, 세종, 대전에서 각각 4.57%, 5.42%, 6.09%를 얻어 3위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로는 이재명 후보가 73.28%로 1위, 박용진 후보는 19.9%로 2위, 강훈식 후보는 6.83%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됐는데, 이재명 후보가 79.69%로 1위, 박용진 후보가 16.96%로 2위, 강훈식 후보가 5.35%였습니다.
당 대표와 함께 뽑는 최고위원 선거의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가 28.22%, 고민정 후보 22.11%, 장경태 후보 11.48%, 서영교 후보 11.06%, 박찬대 후보 10.6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들의 1차 국민여론조사 득표율은 정청래 후보 30.61%, 고민정 후보 21.57%, 장경태 후보 12.61%, 서영교 후보 11.78%, 박찬대 후보 9.5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0일 전북, 21일 광주·전남, 27일 서울·경기에서 지역별 합동연설회을 이어갑니다.
민주당의 이번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25% ▲일반당원 여론조사 5%를 합산해, 오는 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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