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세종 홍성국·충남 복기왕 선출

강은선 2022. 8. 14.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60·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오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황운하(60) 의원이 신임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17년 만에 경선 형태로 치러진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황 의원과 정기현 전 시의원의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엔 홍성국(59·세종시 갑) 국회의원이, 충남도당위원장엔 복기왕(54) 아산갑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60·대전 중구)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황운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제공
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오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황운하(60) 의원이 신임 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17년 만에 경선 형태로 치러진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황 의원과 정기현 전 시의원의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황 의원이 65.64%의 득표율로 33.18%에 그친 정 전 시의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 11∼13일 진행된 권리당원 ARS(자동응답) 투표와 이날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절반씩 합산한 결과다.

황 신임 위원장은 “민주당 지도자들의 철학을 이어나가고 대전시당을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엔 홍성국(59·세종시 갑) 국회의원이, 충남도당위원장엔 복기왕(54) 아산갑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세종시당과 충남도당은 같은 날 각각 세종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홍 위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시당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뿌리가 튼튼한 시당, 수권 능력을 갖춘 시당, 당원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당을 만들어 2024년 제22대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복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당원을 모시고 받드는 도당, 당원이 주인이 되는 도당, 11개 지역위원장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도당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 신임 시·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대전·세종·공주=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