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이재명, 충청서도 선두 독주..누계 73.28%로 '반환점' 통과

고동욱 2022. 8. 14.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 넘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으며 2주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처음 발표된 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다지며 4주간 치러지는 순회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용진 누계 19.90%·강훈식 6.83%..1차 여론조사도 李 79.69% 선두
지지 호소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4일 충북 청주시 CJB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8.14 kw@yna.co.kr

(서울·대전=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 넘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받으며 2주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처음 발표된 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8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이른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으로 불리는 대세론을 다지며 4주간 치러지는 순회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고 도종환 중앙당선관위원장이 발표했다.

박용진 후보가 누적 득표율 19.90%, 강훈식 후보가 6.83%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날 함께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79.69%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가 16.96%, 강 후보가 3.35%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한다. 이날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일 최종 득표율과 합산된다.

민주당, 충남 합동연설회 (공주=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4일 오전 충남 공주시 금흥동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 당 대표 후보들이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후보. 2022.8.14 psykims@yna.co.kr

sncwoo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