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정재, 정우성과 외모 대결서 패배..인생 최초 외모 꼴찌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1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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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이정재가 외모 꼴지를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직원들이 뽑은 이정재, 정우성 외모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이정재, 정우성에게 소속사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내부 보고를 받지 않은 이정재는 “이 양반들이 지금”이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왜 단두대에 우리를 올려놓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이정재는 “직원분들과 누차 얘기하는 게 수직적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 관계여야 한다고 말한다. 누가 실세일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뒤에 있는 직원에게 이정재, 정우성 중 누가 실세냐고 물었다. 앞서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은지원 말을 들은 직원은 “두 개의 태양이 있더라고요”라고 말해 훈훈케 했다.

SBS 방송 캡처



그 말에 이승기는 “회사가 진실되지가 않네”라고 받아쳤다.

얼굴이 복지인 두 사람 중 더 잘생긴 상사를 묻는 말에 직원들은 단 3표 차이로 정우성이 승리했다. 안도의 숨을 내쉰 정우성에 이정재는 손뼉을 치다 정색해 청담 부부 최초 균열이 일어났다.

직원들을 찾던 이정재는 인생 처음 겪어보는 외모 꼴찌에 분노했다. 양세형은 “덜 서운하셔도 되는 게 20명 중 11명이 투표를 기권했다”라고 고백했다. 결국 3 대 6으로 정우성이 외모 1등이 됐다.

승리한 정우성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수줍게 말했고 같은 대답을 이정재는 싸늘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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