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보다 세세뇽" 콘테,첼시전 선발 예상 라인업[英풋볼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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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친정' 첼시를 상대로 30년만의 두 번째 리그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첼시에 절대 열세였다. 리그 2경기에서 2패, 리그컵 4강 2경기에서 2패를 떠안았다. 특히 스탬포드브릿지 원정에선 유독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사우스햄턴과의 개막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두며 최고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런던 지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15일 오전 0시30분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토트넘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사우스햄턴전에서 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세세뇽을 이번에도 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테랑 이적생 페리시치보다 세세뇽의 상태가 더 날카롭다고 판단하고, 중요한 경기에 페리시치를 선발로 내세우는 모험보다 후반 교체 쪽에 무게를 뒀다. 케인과 손흥민, 쿨루셉스키가 스리톱으로 나서고, 오른쪽 측면에 에메르송 로얄을 내세운 가운데 '브라질 국대' 히샬리송 등 특급 공격옵션들이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래는 풋볼런던이 제시한 토트넘의 첼시 원정 선발 라인업이다.

3-4-3: 요리스(GK)/로메로-다이어-데이비스/에메르송-벤탄쿠르-호이비에르-세세뇽/쿨루셉스키-케인-손흥민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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