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당나귀 귀' 이특X신동, 예민하고 깐깐한 공동 보스..밀키트 출시 준비

유은영 2022. 8.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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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과 신동이 예민하고 깐깐한 공동 보스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이특과 신동이 출연했다.

이특과 달리 신동은 오랜 사업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보스로 출근한 이특과 신동은 직원들과 회의를 먼저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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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과 신동이 예민하고 깐깐한 공동 보스로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이특과 신동이 출연했다. 이특은 "저랑 신동이 식음료 사업에 진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과 달리 신동은 오랜 사업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은 "치킨집, PC방, 패션, 라운지바, 카페, 프로덕션까지 무려 12년 차 사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은 "요즘에는 PC방에 가면 먹으러 간다잖나. 제가 처음으로 PC방에 휴게 음식점을 냈다. 거의 최초다"라고 말했다. 해당 PC방에 대해 김희철은 "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보스로 출근한 이특과 신동은 직원들과 회의를 먼저 거쳤다. 이특과 신동은 회의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냈다. 직원들의 반응은 상반됐다. 직원들은 이특에 대해 이성적이라고, 신동에 대해서는 이상적이라고 평했다.

회의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시식 시간을 가졌다. 밀키트 출시 직전 마지막 시식으로 중요한 자리였다. 이특은 "출시할 것이냐, 연기할 것이냐를 정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밀키트 메뉴는 두 가지로 돈가스와 김치찜이었다. 신동과 이특은 각각 돈가스와 김치찜을 만들었다. 신동은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듯 돈가스의 겉은 태우고 속은 익지 않게 만들었다.

돈가스와 김치찜의 시식이 준비됐다. 이특은 "그동안 시식을 얼마나 많이 했냐면, 너무 많이 먹어서 2kg 쪘다가 빠졌다가 그러더라"고 털어놨다.

신동의 입맛에 돈가스는 합격이었다. 또한 직원들에게 매운 소스가 인기가 많았는데, 이특의 표정은 탐탁지 않아 보였다. 이특은 "매운 거 좋아하는데 이건 좀 아프다"라면서 맛있게 매워야 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어필했다. 한참 듣던 신동은 "이대로가 좋다"며 "더 이상 이특 말은 안 듣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치찜 시식에 나섰다. 이특은 직원들에게 "지난번과 달라진 게 없으면 판매 미뤄야 한다"고 엄포를 놨다. 이특은 "김치가 너무 뻑뻑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다시 다른 조리법으로 만들어보기를 권했다. 기존과 달리 김치를 반으로 자르고, 5분을 더 끓여보니 이전보다 훨씬 나았다. 이특은 "이건 괜찮다"며 합격점을 내렸다.

이특은 조리법이 확실히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조리법을 보다 자세히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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