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째 10만명 넘는 확진..위중증 환자 500명대로

신새롬 2022. 8. 14. 18: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어제까지 엿새째 1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세도 뚜렷한데요.

석 달여 만에 500명 넘는 위중증 환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광복절 연휴 기간,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9,603명.

한 주 전의 1.1배로 확산세가 이어졌고, 엿새째 1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512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400명대로 오른 지 닷새만으로, 지난 4월 말 이후 석달여 만에 500명대입니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2.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1%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도 74만 8,000여 명으로 하루 만에 3만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번 유행의 정점은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 명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에도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지난 11일)> "재유행이 정점 구간으로 올라가는 상황이고, 또 여름 휴가철에 따른 인구이동량 증가, 이번 주 주말과 광복절 연휴에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주변 고위험군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약국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일부 처방이 이뤄지지 않는 원스톱 진료 기관과 24시간 비대면 진료 센터의 점검을 강화해, 고위험군 보호에 방역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코로나신규확진 #엿새째10만명넘는확진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