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재해보험금 신속 지급"

임광복 2022. 8.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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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보험금은 손해평가 후 추정보험금 5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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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후 추정보험금 50% 선지급
채소가격안정제 예산 100억 추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해 배추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사진=뉴스1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보험금은 손해평가 후 추정보험금 5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 13일 강원 강릉 소재 고랭지 배추밭(안반데기)을 방문해 고랭지 배추 생육상태와 출하계획을 점검했다. 안반데기 배추밭은 해발 1000~1200m의 고랭지에 위치한 여름철 대표적인 배추재배지다. 195㏊의 면적에서 연간 약 1만1500t의 고랭지 배추가 생산돼 8월 중순부터 9월 하순까지 출하된다.

추 부총리는 현지 농업계 의견을 청취한 후 폭염·장마 등 기상상황 변화가 심한 여름철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배추를 공급하고 있는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매 배추가격은 7월 중순 포기당 4923원에서 7월 하순 5777원으로 올랐다가 8월 상순 4645원으로 하락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지원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해보험금은 손해평가 후 추정보험금 50%를 선지급한다.

또 추 부총리는 추석 성수기 물가안정이 특히 중요한 시기이므로 가격불안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임을 언급했다.

정부비축, 출하조절시설 및 채소가격안정제 등의 물량을 활용해 농산물 수급 불안 시 배추는 정부비축 6000t, 농협 출하조절시설 2600t, 채소가격안정제 7만5000t 등을 즉시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추석 기간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23만t)으로 공급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서도 총력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농산물의 구조적 수급조절 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노지채소, 과수, 과채 등의 계약재배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주요 식량작물 비축물량을 대폭 확대해 안정적인 수급관리를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특히 채소가격안정제의 경우 올해 예산(456억원)보다 약 100억원 수준의 예산을 추가 편성하는 등 가입물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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