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다음 주 관두는 보필 PD..김종국에 반말 투척 "감점해 봐"
‘런닝맨’ 보필 PD가 김종국에게 반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야자 게임서 김종국에게 반말하는 보필 PD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마지막 미션은 옵션 족구다. 36점을 건 4 대 4 족구로 나머지 한 명은 교체 선수가 되며 고정 선수 2명은 상대 팀에서 선정한다.
1라운드 옵션은 공을 터치할 때마다 상대 팀이 정해준 소리내기다. 고정 멤버는 하도권 팀 송지효, 주우재, 전소민 팀 지석진, 전소민이 됐다.
유재석은 하도권 팀에게 영구 ‘안녕하떼엽’을 소리로 정해줬다. 이어 양세찬은 정소민 팀에 “느아~”를 제안했다.
서브를 넣은 주우재는 시작하자마자 아웃해 1점을 내줬고 바로 이어 지석진이 실점해 동점이 됐다. 계속된 랠리에서 유재석의 홈런에 이어 이이경이 서브 아웃을 했다.
이에 전소민 팀은 세이프라고 우기기 시작했고 완전히 나갔다는 김종국을 자극 했다. 분노하는 김종국을 본 유재석은 황급히 사과를 건네 웃음 짓게 했다.
전소민 팀은 신음만 흘리며 계속해서 실점했다. 긴장감에 “나아~”를 하지 못한 유재석은 자신에서 코트를 빠져나갔다.
지정된 소리 교체 싸움이 일어나가 유재석은 “종국이 이 XX야”라고 소리쳐 김종국을 다시 발끈하게 했다.
하도권 팀 ‘아아~~악!’, 전소민 팀 ‘아쟈쟉쟈쟉’으로 바뀐 소리에 게임이 계속되고 하도권 팀은 2점만 남았다.
12점을 먼저 채운 하도권 팀에 옵션은 야자 게임으로 변경됐다. 야자 게임만 하면 인기가 많아지는 지석진에 양세찬은 “석진아 잘 들어”라고 말했다.
서브 순서로 의문을 가지던 김종국은 존댓말 하는 보필 PD에 “넌 왜 존댓말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다음 주 관두는 보필 PD는 “감점해봐”라고 세상 유치하게 대응해 폭소케 했다.
하하는 서브를 계속하는 김종국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전소민, 이이경이 가세했다. 그 말에 김종국은 하하에게 “이거로 안 하고 네 머리통으로 할게”라며 살벌하게 말해 그를 겁먹게 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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