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예나씨 별세
김슬기 2022. 8. 14. 18:12
화가 이중섭(1916~1956)의 삶을 소설로 엮은 '흰 소가 강을 건널 때' 등 소설과 수필 작품을 남긴 김예나 씨(본명 김정례·사진)가 14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이화여대 도서관학과 졸업 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근무하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산행기'가 당선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소설집 '어둠아 바람아'(1999년) '유실물 센터'(2005년), 장편소설 '흰 소가 강을 건널 때'(2004년) '열일곱 살 매미'(2005년) 등을 펴냈다.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삐뚤삐뚤 글씨처럼 자유로운 화풍…동서양 경계 허문 `파격`
- "인공지능이 지은 시, 詩心은 없어도 여운은 있죠"
- 영화를 보는 세가지 시선
- 디지털 만나 마술같은 예술…아르코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 소설가 김예나씨 별세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총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 짚어보니 [COVER STORY]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