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김형실 감독의 인정.."경험의 차이, 패기만으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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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의 김형실(71) 감독이 경험 부족을 인정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형실 감독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이탈이 생기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없었다. 대체자가 마땅히 없고 아웃사이드 히터에서도 결정이 안 났다. 노련한 선수들에게는 패기만 가지고 할 수 없다. 내일부터 다시 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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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페퍼저축은행의 김형실(71) 감독이 경험 부족을 인정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21-25, 16-25, 15-25)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형실 감독은 "한정된 자원 속에서 이탈이 생기다 보니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없었다. 대체자가 마땅히 없고 아웃사이드 히터에서도 결정이 안 났다. 노련한 선수들에게는 패기만 가지고 할 수 없다. 내일부터 다시 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위기 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좋은 경험이었다. (이)고은가 플레이를 펼칠 수 없을 정도로 리시브가 흔들렸다"라고 덧붙였다.
이형실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했다. 이 감독은 "박경현과 하혜진의 체력이 걱정이다. 하혜진은 원래 아포짓 스파이커를 한 경험이 있는데 다음 경기부터는 미들블로커로 나설 것이다. 대체자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했다. 근육통이 있다. 박경현은 무릎이 안 좋다. 순천에 오면서도 멀미를 해 훈련을 못 했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이형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주문을 하더라도 결과물이 60%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빠지는 선수 없이 계속 훈련을 해야 하는데 공백이 있다. 다른 방법이 없다. 선수들 사기를 살려줘야 할 것 같다. 인삼공사전에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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