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맞아 전국 곳곳 기념 행사

이수린 2022. 8.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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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이날을 계기로 전국 생존자들이 잇따라 증언을 이어갔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지난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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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일본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 잡아야한다.”

31년 전인 1991년 8월 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내용 일부입니다.

이날을 계기로 전국 생존자들이 잇따라 증언을 이어갔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지난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기림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14일 인천 부평공원 소녀상 앞에서, 하루 전날인 13일엔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날 나눔의 집 행사에 참여한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5) 할머니는 “우리(위안부 피해자)가 겪은 그런 일이 앞으로는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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