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향한 너스레 "땀닦은 휴지를? 있다가 경매로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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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 콘서트 'IM HERO'가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렸다.
임영웅은 휴지로 땀을 닦았고, 팬들은 소리쳤다.
그러자 임영웅은 "휴지를 달라고요? 여기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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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 콘서트 ‘IM HERO’가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사랑의 콜센타’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현장에서 직접 당시 전화 연결이 됐던 팬들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열창했다.
임영웅은 무더운 날씨와 뜨거운 조명에 땀을 흘렸다. 이에 다음 무대를 위해 소품을 준비하던 스태프는 임영웅에게 휴지를 건넸다.
임영웅은 휴지로 땀을 닦았고, 팬들은 소리쳤다. 그러자 임영웅은 “휴지를 달라고요? 여기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땀닦은 휴지를? 있다가 경매로 오이마켓에 올리겠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IM HERO’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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