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81만 트래픽·대기 153시간..정말 호남평야서 해야 하나"

한해선 기자 2022. 8.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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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IM HERO' 콘서트의 피터지는 티켓팅 경쟁, 이른바 '피켓팅'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진행된 'IM HERO' 콘서트 티켓팅 당시 한 팬은 티켓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영웅 어디 호남평야 같은 데서 콘서트 해..."라고 온라인에 글을 올렸고,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오호 꿀팁 감사용ㅋㅋㅋ"이라며 이를 캡처해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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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IM HERO' 콘서트의 피터지는 티켓팅 경쟁, 이른바 '피켓팅'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했다. 임영웅은 고양부터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에 이어 이날 서울까지 전국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임영웅은 영웅시대 팬들과 인사하며 "화사한 봄에 콘서트를 시작해서 101일간 콘서트를 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콘서트 티켓팅을 저도 해봤는데 제가 할 때는 61만이었는데 최고치가 81만 트래픽을 기록을 해서 대기시간이 153시간이 넘어갔다고 하더라. 이러다가 정말 호남평야에서 하게되는 거 아닌가 싶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지난달 진행된 'IM HERO' 콘서트 티켓팅 당시 한 팬은 티켓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임영웅 어디 호남평야 같은 데서 콘서트 해..."라고 온라인에 글을 올렸고, 임영웅은 자신의 SNS에 "오호 꿀팁 감사용ㅋㅋㅋ"이라며 이를 캡처해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영웅은 "지금 이 곳에는 전국 팔도뿐만 아니라 호주, 일본, 홍콩, 독일에서 팬분들이 오셨다. '잘생겼다'고 하는 말이 딱 들린다"고 웃으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지 않냐. 옆자리 분들과 오늘 이렇게 만나서 사돈으로 만날 수도 있고, 미혼 남녀가 전화번호를 주고 받고서 끝나고 차 한 잔 하면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팬들과 소통했다.

임영웅은 'IM HERO' 콘서트를 통해 고퀄리티 무대 연출과 생생한 밴드 연주, 중독성 강한 안무 등 다채로운 무대를 180분간 펼쳐 '영웅시대'(팬클럽)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서울 마지막 날 공연은 티빙 생중계로도 동시 송출돼 남녀노소 1090 세대가 안방 1열에서 임영웅과 함께 호흡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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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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