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박용진, 15일 민주당 심장부 호남 민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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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박용진 후보가 광복절인 15일 텃밭인 호남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15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박용진 후보는 호남 대회전을 앞두고 15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광주와 전주를 공략해 막판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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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박용진 후보가 광복절인 15일 텃밭인 호남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15일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오전 10시에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파루홀에서 전남 동부권 당원과 지지자를, 오후 4시에는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서부권 당원과 지지자를 만난다.
이후 광주로 올라와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광주지역 당원과 지지자를 만나 대세론을 강조한다.
이재명 후보는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호남 대회전을 앞두고 15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광주와 전주를 공략해 막판 대역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15일 오후 1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 앞에서 '광주 전남 시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광주의 2030 젊은이 등과 함께 민주당의 새로운 호남정치가 호남 발전과 미래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후 전주로 이동해 '호남, 바람이분다. 심상치 않다!'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고 전주 가맥집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16일에는 당원·대의원들과 만난 후 전북지역 권역별 TV 토론에 참여하고 17일에 다시 광주를 방문해 당원·대의원·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한다.
박용진 후보는 "민주당의 근간은 호남이다. 민주당의 변화는 호남이 결정하면 가능하다"며 호남의 전략적 선택을 강조하고 "전북의 아들 박용진이 호남 정치를 다시 복원하고, 호남에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돌려드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당 대표 순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누적득표율 74.59%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박용진 후보는 20.06%로 선두와 54%p 격차를 보이고 있다.
호남권 순회경선은 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과 전남·광주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전북은 20일, 전남·광주는 21일 개표한다.
민주당은 27일 서울·경기지역 경선을 마무리한 뒤 28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최종 확정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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