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동혁 감독, "대전하나 전력, K리그2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

김태석 기자 2022. 8.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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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대전하나 시티즌전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승부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상대의 전력에 대해 'K리그1급'이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박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14일 저녁 6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대전하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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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대전)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대전하나 시티즌전을 앞두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승부에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상대의 전력에 대해 'K리그1급'이라며 놀라움을 보였다.

박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14일 저녁 6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대전하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승점 39점으로 현재 K리그2 5위에 랭크되어 있는 충남아산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전하나전에서 승점이 절실하다.

박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략적으로 준비를 많이 했다. 저희가 잘하는 콘셉트로 훈련을 했다. 지난 광주 FC전도 그랬고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가 잘하는 걸 우리가 막아내는 게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잘해야 한다. 수비만 할 수도 없다"라고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대전하나와 1승 1패다. 현재 대전하나가 홈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데 이제 질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행운을 좀 더 기대하는 면도 있다"라고 승부욕을 보였다.

박 감독은 대전하나의 전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박 감독은 "김인균은 우리와 대결에서 처음 선발로 나서는 것 같다. (주)세종이도 저와 2년 가까이 선수 생활을 했다가 4년 만에 만난다"라고 대전하나에 적을 두고 있는 전 충남아산 선수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지금 K리그2에서 대전하나 스쿼드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상대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렇지만 승부에서는 양보가 없다는 자세다. 박 감독은 "우리가 상위권과 경기를 해서 결과를 가져오면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이다. 상대는 개인 능력이 굉장히 좋다. 개인 능력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조직력으로는 우리가 좀 더 앞서 있지 않을까 싶다. 선제골만 나오면 우리가 더 좋은 경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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