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2분기 순이익 63조원..분기 사상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2019년 기업 공개(IPO)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아람코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484억달러(약 63조2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79억달러(약 114조8000억원)이 됐으며, 전년 동기(472억 달러) 대비 86% 늘었다.
이날 아람코는 올해 2분기 배당금을 188억달러(약 24조5000억원)로 책정했으며, 3분기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람코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879억달러(약 114조8000억원)이 됐으며, 전년 동기(472억 달러) 대비 86% 늘었다.
아람코의 순익 증가는 올해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하면서 원유 판매가 늘고, 정제 마진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아람코는 올해 2분기 배당금을 188억달러(약 24조5000억원)로 책정했으며, 3분기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시장에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올해 상반기 일어난 사건들은 원유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민노총 집회 맹폭…"북한 보는 듯" "국민 밉상"
- "동생을 찾습니다" 또 가양역서 실종…20대男, 연락두절
- 정유라, 이준석에 "배신자…울고싶은 건 22살 미혼모였던 나"
- 앤 헤이시, 교통사고 후 전신화상→일주일 만에 사망
- 스님들이 '집단폭행'을?…조계종 노조원에 '오물'도 투척
- 음주운전 처벌 받고도 3일만에 무면허 운전 30대에 징역형
- '8월14일' 여성운동가 김학순, 日위안부 만행 첫 증언[그해 오늘]
- 45%가 노령견…장수하려면 ‘이것’ 막아라[김하국의 펫썰]
- '현실판 탑건' 찍은 펠로시에 日 어부지리 왜[김보겸의 일본in]
- 30년 투병으로 전한 희망…세계울린 '팝의 여왕'의 죽음 [주말POP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