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코어북] '배유나 15점+정대영 13점' 도로공사, 페퍼에 3-0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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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4으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스코어를 벌렸다(8-3).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중반부터 블로킹이 살아나며 점수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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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페퍼저축은행과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6, 25-)14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도로공사가 문정원의 오픈 공격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도로공사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스코어를 벌렸다(8-3). 페퍼저축은행은 세트 중반부터 블로킹이 살아나며 점수를 좁혔다. 도로공사는 배유나와 김세인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20-16). 1세트는 4점 차가 유지됐고 이고은의 범실을 끝으로 도로공사가 승리했다.
2세트는 하혜진의 활약으로 페퍼저축은행이 5-3으로 앞서갔다. 도로공사는 최가은의 서브 범실과 박경현의 공격 범실로 스코어를 뒤집었다(7-8). 페퍼저축은행은 이고은의 서브 득점과 서채원의 블로킹으로 11-8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12-14로 앞서갔다. 페퍼저축은행은 배유나의 공격 범실로 추격에 나섰다(15-17). 하지만 도로공사가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15-20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속공과 배유나의 연속 서브 득점까지 터졌다(15-23). 결국 2세트도 도로공사가 따냈다.
3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두 팀은 6점까지 나란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도로공사가 간격을 벌렸다. 김세인의 공격과 페퍼저축은행의 범실로 도로공사가 12-8 리드를 잡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서채원까지 막히며 스코어는 더욱 벌어졌다(18-12).
도로공사는 문정원의 연속 득점으로 20-13을 만들었다. 이어 문정원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매치포인트가 됐고 도로공사가 3세트마저 따내며 완승을 거뒀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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