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vs변상일..2년 연속 맞대결, 우승컵 누구 품에

박은성 기자 2022. 8.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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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산맥배 우승컵을 놓고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2년 연속 맞붙는다.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는 14일 전남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4강전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신진서와 변상일은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신진서와 변상일은 18일부터 열리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에서도 우승컵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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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왼쪽) 9단과 변상일(오른쪽) 9단. 자료사진

한국 바둑 최강, 랭킹 1-2위

국수산맥배서 결승 리턴매치

국수산맥배 우승컵을 놓고 신진서 9단과 변상일 9단이 2년 연속 맞붙는다.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는 14일 전남 영암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4강전에서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서 열린 4강전에서는 변상일이 원성진 9단에게 시간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신진서와 변상일은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지난해 결승에서는 변상일이 신진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진서는 이날 4강전에서 랭킹 2위 박정환을 잡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진서는 결승에서 맞붙는 변상일을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24승 7패로 크게 앞서 있다. 변상일은 신진서와의 결승에서 4번 만나 1번 승리를 거둔바 있다. 이번이 5번째 결승 무대다.

신진서와 변상일은 18일부터 열리는 제27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에서도 우승컵을 다툰다.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의 우승상금은 7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신진서 대 변상일의 결승전은 1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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