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첫 단독 콘, 결과물 보여줄 수 있어 행복"

김한길 기자 2022. 8.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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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많은 생각을 했던 게, 과연 내 솔로 콘서트는 어떨까였다.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EP를 낼 때도 과연 내 첫 콘서트 튼 분위기가 어떨까 이런 생각 많이 했다. 어제도 느꼈지만 팬들이 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남자 팬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기대해달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을 많이 했다. 춤이나 라이브 등 저에게 기대를 많이 할 거 아니냐. 그런 점을 최대한 많이 욱여넣었다. 이 황금 같은 일요일인데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주말을 제 콘서트에 쓴 걸 후회 안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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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의 첫 솔로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FIRST PARADE IN SEOUL)'이 1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Flash'와 'Parade'로 오프닝을 연 강다니엘은 "저의 첫 번째 단독콘 두 번째 날이다.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어제보다 더 많아지고, 에너지가 더 넘친다"면서 "제가 신경 쓰였던 게 있다. 드레스코드다. 지금 보니까 검은색 흰색 바둑이 느낌이다. 오목 같은 느낌도 있다. 위에서 보니까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데뷔하고 최초로 저만의 축제가 시작됐다. 어제 첫 공연 때 어땠냐. 어제 공연 끝난 후 집 가서 치킨을 시켰다. 먹고 바로 잠들었다. 아침에 얼굴이 부었을까 봐 큰일 났다 싶었는데, 다행히 안 부었다. 여러분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가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강다니엘은 "제가 아쉽게도 몸이 여러 개가 아니어서 두 번째 날 콘서트이자 막공이다. 진짜 마지막은 아니고 앞으로 자주 볼 거다. 3년 전 이맘때쯤 솔로 데뷔를 하고, 그다음 여러분 얼굴을 뵈면서 공연을 했던 게 한국에서는 '터칭' 쇼케이스 때 이후로 없었다. 너무 오랜만이고,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었다.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두 손을 모았다.

강다니엘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많은 생각을 했던 게, 과연 내 솔로 콘서트는 어떨까였다.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EP를 낼 때도 과연 내 첫 콘서트 튼 분위기가 어떨까 이런 생각 많이 했다. 어제도 느꼈지만 팬들이 온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는 남자 팬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다. 기대해달라. 어떻게 하면 다 같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을지를 고민을 많이 했다. 춤이나 라이브 등 저에게 기대를 많이 할 거 아니냐. 그런 점을 최대한 많이 욱여넣었다. 이 황금 같은 일요일인데 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주말을 제 콘서트에 쓴 걸 후회 안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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