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등 8개시에 호우주의보..시간당 30~50mm 예상

송용환 기자 2022. 8.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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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등 8개시에 14일 오후 5시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경기남부지역의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경기남부를 시작으로 저녁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광주·여주·화성·안성·이천·용인·평택·오산 등 8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고, 연천과 포천·파주에는 오후 6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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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 하남시 팔당댐에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 밤 수도권과 영서에 또 한 번 국지성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2.8.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평택 등 8개시에 14일 오후 5시2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수량은 시간당 30~50㎜가량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경기남부지역의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느리게 북상하면서 경기남부를 시작으로 저녁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광주·여주·화성·안성·이천·용인·평택·오산 등 8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고, 연천과 포천·파주에는 오후 6시를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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