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소리 질러!"..임영웅, 체조경기장 압도한 오프닝

백승훈 2022. 8.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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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시작했다.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영웅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개최됐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서울로 2행시를 해보겠다"며 "서울 공연이 오늘을 끝으로, '아임 히어로'가 마지막이다. 울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큰 목소리로 소리질러"라며 열기를 더욱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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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서울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임영웅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콘서트다. 아쉽게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덤 '영웅시대'를 위해 인터파크 및 티빙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첫 번째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수록곡 '보금자리'로 포문을 연 임영웅. 번쩍이는 검은색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힘찬 목소리로 공연을 시작한 임영웅을 맞이한 관객들은 하늘색 응원봉을 흔들며 콘서트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임영웅은 '사랑해요 그대를'을 열창하며 장난기 가득한 댄스 실력까지 선보였다. 정규 1집 수록곡 메들리로 '사랑역'까지 완창한 임영웅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임영웅은 "서울로 2행시를 해보겠다"며 "서울 공연이 오늘을 끝으로, '아임 히어로'가 마지막이다. 울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큰 목소리로 소리질러"라며 열기를 더욱 돋구었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는 지역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고양부터 대구까지 이어진 지방 공연을 호평 속 마무리한 바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물고기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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