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장병들 부여‧청양 수해복구 현장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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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병들이 폭우 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32사단은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에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2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대민지원 작전에 나서게 됐다"면서 "철저한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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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49명 청양 등 침수된 주택상가 피해 복구작업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군 장병들이 폭우 피해 현장에서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32사단은 14일 새벽 집중호우로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에서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여에는 오전 6시 기준으로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의 비가 쏟아졌다. 이는 27년전인 1995년 8월 24일 내린 시간당 64.5㎜의 두 배에 가까운 양이다.
이날 오전 1시 44분쯤 불어난 물에 봉고 트럭이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55)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실종됐다.
32사단 장병들은 부여군 은산면(29명 투입)과 청양군 남양면(20명 투입)에서 침수된 주택과 상가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은산면 지원반은 이날 새벽부터 군용견 등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32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어 대민지원 작전에 나서게 됐다"면서 "철저한 수색으로 실종자를 찾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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