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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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14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 정기 대위원대회에서 황 의원(대전 중구)은 65.64%를 득표해 33.18%를 얻은 정기현 전 시의원을 눌렀다.
이번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후모 공모를 거쳐 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 간 경쟁이 이뤄졌다.
시당 위원장 경선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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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4% 득표 정기현 33.18% 눌러…"당원 중심 시당 운영, 혁신위 만들 것"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14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당 정기 대위원대회에서 황 의원(대전 중구)은 65.64%를 득표해 33.18%를 얻은 정기현 전 시의원을 눌렀다.
이번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사상 처음으로 일반 당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후모 공모를 거쳐 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 간 경쟁이 이뤄졌다.
시당 위원장 경선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운하 의원은 수락 연설을 통해 "당원 중심의 시당을 만들기 위해 평당원 예결산 위원회 및 협의회를 조속히 마련하고 당 내외 혁신 인사를 위해 혁신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동료 의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빌려 당원들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하나로 묶어내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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