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마석우천 실종 여중생 찾기 위해 직접 수색 나서

남양주=김동우 기자 2022. 8. 14.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여중생 A양을 찾기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오전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수색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주 시장은 오전 11시 30분경 실종자 부모,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함께 시 관공선을 타고 북한강 좌우 방향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현장지휘본부 인근부터 한강 상류 팔당댐 인근까지 직접 수색작업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오전, 지난 9일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A양을 찾기 위해 설치한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수색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지난 9일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여중생 A양을 찾기 위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오전 현장지휘본부를 방문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수색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당초 현장지휘본부는 사고지점인 화도읍 마석우천 인근에 설치했으나 14일부터 조안면 삼봉리 북한강변으로 옮겨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주 시장은 수색상황을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 실종자 A양의 부모를 만나 위로를 전했으며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경찰·소방 관계자들을 비롯해 해병전우회, 재난구조협회, 남양주시 수상레저조합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주 시장은 오전 11시 30분경 실종자 부모,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 이재경 남양주남부경찰서장과 함께 시 관공선을 타고 북한강 좌우 방향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현장지휘본부 인근부터 한강 상류 팔당댐 인근까지 직접 수색작업을 했다.

오전 수색을 마친 주 시장은 오후 2시경 시민안전관, 조안면장 등 시 공직자들과 함께 관공선을 타고 1시간 30분가량 수색작업을 이어갔다.

두 차례의 수색작업을 마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휴일에도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실종자를 하루라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민·관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끝까지 수색작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휴일에도 남양주시와 경찰·소방·민간단체 등 193명의 인력과 보트, 드론 등 36대의 장비가 투입돼 실종자를 찾고 있다. 또 시는 6개 단체 5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식사와 생수,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동행했던 실종자 친구의 심리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여친 '루이비통'에 소변 본 30대의 최후
"10명 중 2명만 휴대폰 쓴다"… 실화일까?
'6500만원' 40번 성형… 유일하게 안한 곳은?
첫 팬미팅 부정 예매… 박은빈, 입 열었다
션·박보검, 새벽 5시 러닝 후 여의도공원서 OO?
1인당 870병씩 마신 '참이슬'… 뒤쫓는 '처음처럼'
"6990원도 남는다" vs "생닭만 4500원"… 진실은?
"유니콘은 아니었나봐"... 쏘카, 공모가도 낮춰도 참패
침수되면 수리비만 차 1대값… 망설지는 전기차
비트코인, 美 생산자 물가 둔화 속 오름세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