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 투척→출전 금지' 히샬리송, 데뷔전 임박..첼시 골문 재조준

하근수 기자 2022. 8.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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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플레어 투척 혐의로 개막전 동안 결장했던 토트넘 훗스퍼 '신입생' 히샬리송이 첼시전에서 데뷔전을 노린다.

축구협회(FA)는 지난 시즌 막바지 당시 에버턴 소속으로 첼시전에 나섰던 히샬리송이 플레어(조명탄)를 투척했던 것에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토트넘은 정점에 올라선 최전방 트리오에 히샬리송까지 더해 첼시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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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 시즌 플레어 투척 혐의로 개막전 동안 결장했던 토트넘 훗스퍼 '신입생' 히샬리송이 첼시전에서 데뷔전을 노린다.

토트넘과 첼시는 1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7위(승점 3, 1승, 4득 1실), 첼시는 8위(승점 3, 1승, 1득 0실)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개막전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당시 토트넘은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놓였지만 라이언 세세뇽, 에릭 다이어, 상대 자책골, 데얀 쿨루셉스키 골까지 더해 승점 3점을 따냈다.

연승 행진에 도전하는 토트넘이 첼시와 맞붙는다. 첼시 역시 지난 경기 '램파드 더비'에서 에버턴을 제압하면서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었다. 첼시는 새로 영입한 라힘 스털링, 칼리두 쿨리발리, 마크 쿠쿠렐라 등을 출격시켜 승리를 조준한다.

토트넘에선 또 다른 뉴페이스가 출격을 기다린다. 프리시즌 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도를 받으며 몸을 만든 히샬리송이다. 지난 라운드 토트넘에선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이브 비수마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히샬리송은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이유는 징계 때문이다. 축구협회(FA)는 지난 시즌 막바지 당시 에버턴 소속으로 첼시전에 나섰던 히샬리송이 플레어(조명탄)를 투척했던 것에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때문에 히샬리송은 사우샘프턴에 나설 수 없었고 데뷔전을 미뤄야 했다.

이번 첼시 원정에서 히샬리송은 데뷔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 대승을 거뒀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골맛을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자랑하는 'SKK 라인'에 힘을 보태 최전방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플레어 투척 당시 첼시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렸던 히샬리송인 만큼 기대감은 더욱 고조된다.

한편 토트넘은 유독 첼시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EPL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까지 포함해 어느덧 5경기 연패에 빠진 상황. 토트넘은 정점에 올라선 최전방 트리오에 히샬리송까지 더해 첼시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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