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한 마디로 '범실 파티'였다"..고희진 감독의 냉철한 진단

최병진 기자 입력 2022. 8.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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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의 고희진(42) 감독이 패배를 냉철하게 돌아봤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고희진 감독은 "데뷔전을 치렀는데 땀이 난다. 예상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다. 걱정을 많이 했다. 현대건설과의 연습 경기 때 너무 부진했다. 2세트에 한 번에 무너진 부분을 고쳐야 한다.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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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의 고희진 감독. 사진|대한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KGC 인삼공사의 고희진(42) 감독이 패배를 냉철하게 돌아봤다.

인삼공사는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27-25, 25-10, 25-21)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고희진 감독은 "데뷔전을 치렀는데 땀이 난다. 예상보다는 좋은 경기를 했다. 걱정을 많이 했다. 현대건설과의 연습 경기 때 너무 부진했다. 2세트에 한 번에 무너진 부분을 고쳐야 한다.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2세트 부진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한 번 리듬이 무너지면 우왕좌왕한다. 그게 개개인 실력이다. 한 세트를 지거나 경기가 어려울 때 자기 배구를 덤덤하게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고의정의 경기력에 대해서 고희진 감독은 "아포짓 스파이커에서는 좋았는데 3세트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넣었더니 아포짓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다양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고희진 감독은 "모든 감독들이 세터 고민을 하고 있다. 여자부는 세터 로테이션을 하는데 염혜선이 흔들릴 때 (김)채나가 해줘야 한다. 상황이 쉽지 않다. 훈련밖에 답이 없다. 서머매치에서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경기를 하면서 극복해야 한다"라고 마무리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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