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실전 준비 시동.."이번주 라이브, 다음주 퓨처스"[스경x브리핑]
수원 | 김은진 기자 입력 2022. 8. 14. 16:20
삼성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3)이 마운드 복귀를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에 들어간다.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은 14일 “뷰캐넌은 이번주 라이브피칭을 예정하고 있다. 그 다음주에는 퓨처스리그 경기에 한 차례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무 이상 없이 계획한 일정을 소화하고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실전 점검도 마치면 8월말에는 1군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뷰캐넌은 후반기 시작 이후 2번째 등판이었던 7월23일 키움전을 마지막으로 손가락 미세 골절상을 입고 7월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창단 이후 최다였던 13연패를 막 탈출한 삼성은 에이스의 이탈로 다시 기력을 잃었고 이후 부진을 거듭하다 사령탑이 교체되는 곡절까지 겪은 채 8월을 지나고 있다.
뷰캐넌은 통증이 미세하게 남아있는데도 복귀 준비를 서두르려 했고, 삼성은 만류한 채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잡지 않고 있던 상황이다. 최근 캐치볼을 하며 공을 잡기 시작한 뷰캐넌의 상태가 나쁘지 않아 앞으로 2주간 복귀 준비 계획을 잡았다. 박진만 감독대행은 “복귀하겠다는 의지가 워낙 강하다”고 전했다.
삼성은 8월 들어 지난 13일까지 4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9위에 떨어져 있지만 최악으로 처졌던 7월말에 비해 분위기를 조금씩 회복해가고 있다.
수원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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