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타투 수십개, 나름의 철칙은.."

강주일 기자 2022. 8. 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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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빈 인스타그램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타투에 대한 철칙을 밝혔다.

전다빈은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다빈은 몸에 수십개의 문신을 새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예쁜 몸매가 문신에 가려져서 아쉽다. 문신한 것을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더 하면 더했지 안지운다. 하나하나 의미있고 디자인 한 것”이라면서 “내 몸은 타투가 있어도 예쁘니 걱정 말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또 다른 누리꾼이 ‘타투한 것 보도 딸이 몸에 왜 그림이 있냐고 묻지 않느냐, 나중에 애가 물어보면 워라고 할지 모르겠다’고 질문하자 “안물어본다. 자기도 그림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타투 스티커 붙여준다. 판박이 스티커”라면서 “엄청 좋아한다. 자기도 크면 한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돈벌어서 알아서 하길. 단, 타투이스트 초이스는 컨펌 받아야 함”이라고 덧붙였다.

전다빈 인스타그램



전다빈은 또 ‘문신 갯수와 위치는?’ 이라는 질문에 “30개 좀 넘고 40개는 안되는 것 같다”면서 “위치는 감각이다. 나름의 철칙은 얼굴, 목, 쇄골, 가슴, 손에는 절대 안한다”고 말했다.

그가 수십개의 타투를 몸에 새기고 있는 만큼 그에게 타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답변을 이어가던 그는 다소 민감한 반응을 보여 논란이 됐다. 그는 ‘코끼리 모빌 타투는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타투 질문은 진짜 마지막”이라면서 “엄마 코끼리 밑에 아기 코끼리가 새겨져 있고 그 위에 먹구름 비가 있다. 세상풍파 고난 힘듦은 엄마가 짊어질테니 아가 넌 힘들지 말라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컬러 나비 타투, 저도 따라서 해도 되나?’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전다빈은 폭발했다. 그는 “조금 세게 말해줘도 되나? 남이 한 게 예뻐서 따라한다니? 바보짓, 병신짓이다. 그리고 매우 무례한 행위다. 1인 1도안을 철칙으로 하고 계시는 타투이스트님의 작품이다 카피 짝퉁은 제조업체도 문제지만 구매하는 사람이 문제로 삼지 않고 인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모자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민하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말해줄 수도 있지 않나”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 출연해 한정민, 유현철에게 호감을 보냈지만 커플이 되지 못했다. 필라테스 강사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딸을 양육 중인 싱글맘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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