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남친 있지만 결혼 생각은 없어..50억 정산 못 받았다"

채태병 기자 2022. 8.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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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가 재혼 생각은 없으나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 50억원가량 정산을 받지 못했다. 이후 계약을 해지할 때 (소속사가) 하리수란 이름을 상표권 등록했다며, 다른 사람에게 하리수 이름을 돌려쓰려고 했다"며 "결국 남은 정산금을 포기하고 하리수란 이름을 제가 갖는 걸로 조정해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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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캡처


방송인 하리수가 재혼 생각은 없으나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푸하하TV'는 지난 12일 '심야신당 EP200 - 하리수의 사주를 바꿔버린 그 사건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최근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제가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저를 못마땅해 했다더라"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어린 시절 주위에서 예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저 스스로도 여성스럽게 성장했다"며 "아빠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들을 원했는데 (제가 여성스럽게 성장하니) 마음에 안 들어 했다"고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캡처


또 하리수는 과거 전성기 시절 소속사의 거짓말로 약 50억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첫 번째 기획사에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며 "당시 실제로 제가 100억원 넘게 벌었다. 근데 (소속사가) 저한테는 50억원 벌었다고 얘기한 뒤 6 대 4로 나누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50억원가량 정산을 받지 못했다. 이후 계약을 해지할 때 (소속사가) 하리수란 이름을 상표권 등록했다며, 다른 사람에게 하리수 이름을 돌려쓰려고 했다"며 "결국 남은 정산금을 포기하고 하리수란 이름을 제가 갖는 걸로 조정해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하리수는 재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재혼은 안 하려고 한다"면서도 "교제 중인 남자친구는 있다. 그런데도 다른 남자들이 집적댄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가 데뷔 21주년인데 최근 '미스터 팡'이란 트로트 가수의 신곡에 참여하게 됐다"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하리수는 1995년 성전환 수술을 한 뒤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하리수는 2007년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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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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