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 감전' '말벌에 쏘여'..연휴 광주·전남 사망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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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은 광주·전남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연휴 둘째 날, 광주의 한 농장에서 농장주가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한 전기 울타리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1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북구 생용동 한 농장 내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인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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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연휴를 맞은 광주·전남에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연휴 둘째 날, 광주의 한 농장에서 농장주가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한 전기 울타리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14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북구 생용동 한 농장 내 야생동물 차단용 전기 울타리 주변에서 농장주인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 가족은 이른 아침 농장으로 향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급히 농장을 찾아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숨진 A씨 주변에서는 전기 울타리 작업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전선과 공구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휴 첫째 날, 13일 오전 9시 12분경 전남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 야산에서 한 남성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50대 A씨는 야산의 묘소 주변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중 말벌에 쏘였다. 이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시간여 만에 명을 달리했다.
경찰은 벌초를 하다 말벌에 쏘였다는 A씨 동생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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