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X' 발롱도르 꿈꾸는 음바페, "전 세계 TOP3 누구냐고? 나랑.."

하근수 기자 2022. 8.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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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과 프랑스가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킬리안 음바페가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 TOP3? 나와 벤제마 그리고 사디오 마네를 꼽고 싶다. 나도 빨리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다. 여전히 첫 번째 수상이 제일 힘들 것이라 확신하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간단히 말해 나는 더욱 자격이 있고 진지한 후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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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 프랑스가 자랑하는 월드클래스 킬리안 음바페가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발롱도르 주관지 '프랑스 풋볼'은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발롱도르 후보를 발표했다. 매체는 코파 트로피(U-21), 야신 트로피(골키퍼), 발롱도르 여자 부문, 발롱도르 남자 부문 순서로 발표했다. 올해 발롱도르는 11월에 개막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한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월드클래스들이 모두 호명됐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에선 티보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벤제마,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에 새로 합류한 안토니오 뤼디거까지 포함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한 모하메드 살라와 손흥민은 물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베르나르두 실바, 루이스 디아즈, 파비뉴, 리야드 마레즈, 해리 케인,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등등이 지목됐다.

유력한 후보는 역시 벤제마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과 피치치(득점왕), UCL 우승과 올해의 선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우승 등등을 이룩했다. 지난 시즌 벤제마는 소속팀 레알에서 무려 46경기 44골 15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벤제마는 '대표팀 직속 후배' 음바페에게도 인정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음바페는 "벤제마는 34세이며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또한 그는 결단력 있게 UCL 우승에도 성공했다. 만약 내가 벤제마인데 수상하지 않는다면 영원히 발롱도르를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음바페는 발롱도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 TOP3? 나와 벤제마 그리고 사디오 마네를 꼽고 싶다. 나도 빨리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다. 여전히 첫 번째 수상이 제일 힘들 것이라 확신하다. 지난 2년 동안 나는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간단히 말해 나는 더욱 자격이 있고 진지한 후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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