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황운하.. 정기현 상대 65%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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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오는 2024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이끌게 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오후 2시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시당 위원장 경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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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오는 2024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이끌게 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4일 오후 2시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임 시당 위원장 경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황운하 신임 시당위원장이 65.64%의 득표를 얻어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33.18%)을 32.46% 포인트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1-13일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ARS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권리당원 투표 50%와 대의원 현장투표 50%씩 합산해 반영됐다.
황 신임 시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선배·동료 의원들의 경륜과 지혜를 빌려 혁신하고 이기는 대전시당을 위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며 "총선과 대선 승리라는 뚜렷한 의제를 두고 당원들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하나로 묶어내는 시당위원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이후 17년만에 치러진 이날 경선은 당선자인 황 신임 시당위원장과 정 전 의원과의 양자대결로 이뤄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 8일 대전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번호 여론조사 결과 권중순 전 대전시의장을 따돌리고 평당원 단일 후보가 됐으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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