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헤이시,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사망..전 연인 엘렌 드제네레스 "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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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은 8월 12일(현지시간)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앤 헤이시는 전신 화상 및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앤 헤이시 사망 후, 아들 호머는 성명을 통해 "내 동생과 나는 엄마를 잃었다. 깊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남았다.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기를 바란다. 편히 쉬세요, 엄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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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사망했다. 향년 53세.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외신은 8월 12일(현지시간)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앤 헤이시는 지난 5일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앤 헤이시가 몰던 차는 LA의 한 가정집을 들이받았으며, 집과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앤 헤이시는 전신 화상 및 심각한 뇌 손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졌다.
대변인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장기 기증은 그녀의 오랜 생각이었다"고도 전했다.
앤 헤이시 사망 후, 아들 호머는 성명을 통해 "내 동생과 나는 엄마를 잃었다. 깊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남았다.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를 얻기를 바란다. 편히 쉬세요, 엄마"라고 전했다.
앤 헤이시는 2001년 결혼, 2007년 이혼한 전 남편 콜리 라푼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양성애자인 앤 헤이시는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 드제네레스와 교제하기도 했다. 이에 엘렌 드제네레스는 사고 후 "슬픈 날이다.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의 사랑을 보내겠다"고 애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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