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감독 "4골 못 넣어 아쉬워 한 제수스,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

김태석 기자 2022. 8.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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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홈 개막전에서 2골 2도움을 올린 가브리엘 제수스의 맹활약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수스가 속한 아스널은 13일 밤(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4-2로 대승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제수스뿐만 아니라 후반 8분 윌리엄 살리바의 자책골 이후 팬들이 보인 성숙한 자세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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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홈 개막전에서 2골 2도움을 올린 가브리엘 제수스의 맹활약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수스가 속한 아스널은 13일 밤(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4-2로 대승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전반 23분과 35분에 두 골을 몰아쳤으며, 나머지 두 골에도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 아스널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겼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두 골을 넣었고, 두 골을 만들어냈다"라고 제수스의 활약을 짚은 후, "4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우울해 하더라.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이다. 제수스 같은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하고 싶지 않다. 기동력이 있으며 감각적이며 날카롭고, 예측 능력도 뛰어나다. 제수스는 진정한 위협"이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제수스뿐만 아니라 후반 8분 윌리엄 살리바의 자책골 이후 팬들이 보인 성숙한 자세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아스널 팬들은 살리바가 볼을 잡을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선수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뒷바라지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팬들이 보인 자세는 커리어 내내 한 번도 못 봤던 장면이었다. 살리바에게 커다란 자신감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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