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BA.5 걸려도 켄타우로스에 면역 효과 없을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주류가 된 BA.5 변이에 감염돼 면역이 생겼더라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에는 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사토 케이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BA.5 변이에 감염된 햄스터 혈액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중화항체의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켄타우로스 변이에 대한 활동은 BA.5의 1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주류가 된 BA.5 변이에 감염돼 면역이 생겼더라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에는 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사토 케이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BA.5 변이에 감염된 햄스터 혈액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중화항체의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켄타우로스 변이에 대한 활동은 BA.5의 1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토 교수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BA.5에 감염돼 생긴 중화항체가 켄타우로스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류 바이러스가 켄타우로스로 바뀔 경우 현재의 감염이 충분히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켄타우로스가 감염된 사람에게 염증을 유발하거나 폐를 손상하는 정도는 BA.5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기현, 이준석 향해 "개고기 판 적 없어...역지사지해야"
- 우상호 "尹, 배은망덕...당내 통합도 못 이뤄"
- 키즈카페 놀이기구에 발 끼인 3살 아동 숨져
- 말다툼 뒤 여자친구 명품 가방에 소변...1심서 벌금 150만 원
- 한쪽은 물난리·한쪽은 가뭄...극단적 날씨 원인은?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내일은 갑자기 한파특보? 강한 바람까지 불며 급변하는 날씨 [Y녹취록]
- '북한강 훼손 시신' 범인 돌 넣고 유기까지...하지만 경찰은 쉽게 찾았다 [Y녹취록]
- 개그맨 이동윤 등 250억 '폰지 사기' 일당 검찰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