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팀 "BA.5 걸려도 켄타우로스에 면역 효과 없을 수도"

이경아 2022. 8. 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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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주류가 된 BA.5 변이에 감염돼 면역이 생겼더라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에는 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사토 케이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BA.5 변이에 감염된 햄스터 혈액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중화항체의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켄타우로스 변이에 대한 활동은 BA.5의 1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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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주류가 된 BA.5 변이에 감염돼 면역이 생겼더라도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에는 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사토 케이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BA.5 변이에 감염된 햄스터 혈액을 사용해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중화항체의 움직임을 조사한 결과 켄타우로스 변이에 대한 활동은 BA.5의 1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토 교수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BA.5에 감염돼 생긴 중화항체가 켄타우로스에는 효과를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류 바이러스가 켄타우로스로 바뀔 경우 현재의 감염이 충분히 줄어들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켄타우로스가 감염된 사람에게 염증을 유발하거나 폐를 손상하는 정도는 BA.5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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