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업가' 이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골프 못 쳐"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베트남에서 사업 중인 배우 이켠(본명 양상모·40)이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기수골프TV 업로드됐습니다. 구독 후 재미나게 봐보셔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아쉽게도 골프를 치진 못했습니다. 다낭 한인회장님과 운영위원장님. 재미난 두 분을 제가 직접 모셨고요. 재밌는 게임을 펼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와 마스크, 캡 모자를 착용한 이켠의 모습이 담겼다. 이켠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뇌출혈과 안면 골절 등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특히 안면 부위 상처를 언급했던 만큼 꽁꽁 가린 얼굴이 걱정을 자아낸다.
이어 이켠은 "아직 몸이 불편해서 제 모습을 영상으로 인사 못 드려서 너무 많이 아쉽네요. 그래도 잊지 않고 말씀 잘 담아주신 우리 기수형. 고맙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켠은 지난 1997년 그룹 유피에 합류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SBS '압구정 종갓집'으로 연기를 시작,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연개소문', SBS '인생은 아름다워', 케이블채널 tvN '환상거탑', '삼총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 중이며 다낭, 하노이, 나트랑 등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교통사고를 당해 뇌출혈, 안면 골절 등 부상을 입었다.
[사진 = 이켠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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