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타 집중 호우에 침수차도 20년來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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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과 피해 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일간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8488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20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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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과 피해 금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일간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 등 대형 4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8488건으로 추정손해액은 1208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4대 손해보험사는 시장 점유율의 85%를 차지한다. 전체 손보사 12곳을 기준으로 하면 9986건으로 추정손해액이 1422억1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고가의 차량이 많이 등록된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극심한 비 피해가 발생하면서 침수된 차량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외제차가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이후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높고, 침수 차량 보험금을 청구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손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침수 차량 피해 대수와 피해 금액은 지난 20년간 사상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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