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트리밍] '제자' 이고은 상대하는 김종민 감독.."리시브 흔들어야 한다"

최병진 기자 입력 2022. 8. 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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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47) 감독이 경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의 보상 선수로 영입한 김세인(19)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세인이가 3cm만 더 컸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웃음). 연습 경기에서는 나이답지 않게 공격과 수비가 좋았다. 리시브가 약점인데 이번에는 공격적으로 활용한 뒤 시즌에는 더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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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사진|대한배구연맹

[순천=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47) 감독이 경기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2022 순천ㆍ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B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종민 감독은 "훈련 과정에서 노장들은 힘들어한다(웃음). 순천에 오기 전까지 방역에 신경을 많이 썼다. 기존에 확진이 안 된 선수들이 좀 있는데 훈련만 계속 시킬 수 없어 평일에 휴식을 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도 선수 운영에 여유가 없다. 8-9명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미들블로커와 리베로 쪽에 백업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감독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의 보상 선수로 영입한 김세인(19)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세인이가 3cm만 더 컸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다(웃음). 연습 경기에서는 나이답지 않게 공격과 수비가 좋았다. 리시브가 약점인데 이번에는 공격적으로 활용한 뒤 시즌에는 더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스피드 하게 준비를 했다. (이)윤정이가 연습 때 토스 속도가 잘 안 나왔는데 최근에는 좋아졌다. 경기 중에 지켜봐야 한다. (안)예림이가 속도 면에서는 더 빠른데 컨트롤에 어려움이 있어 조화롭게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첫 경기부터 페퍼저축은행을 만나며 이고은을 상대해야 한다. 김종민 감독은 "고은이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상대 공격수에 따라 다르다. 상대 공격수가 잘하면 막기 어렵다. 리시브 라인을 얼마나 흔드는지가 관건이다"라고 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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