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허리 부상 너무 아쉬웠다..지금도 병원 열심히 다녀"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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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허리디스크 부상 이후 근황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장충체육관에서 '2022 강다니엘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2022 KANGDANIEL CONCERT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5시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솔로 첫 단독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과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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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허리디스크 부상 이후 근황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장충체육관에서 '2022 강다니엘 콘서트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2022 KANGDANIEL CONCERT IN SEOUL)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5시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솔로 첫 단독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과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지난 6월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활동 중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던 것에 대해 "중간에 원치 않은 상황이 일어나서 아쉬웠다"라며 "하지만 제가 비보잉을 하면서 무대를 했던 것을 남긴 것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할 것 같다"라며 "지금도 병원을 열심히 다니고 진통제도 열심히 먹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내가 과연 잘 해나가고 있을까 고민할 때가 많다"라며 "지금에 대해서 만족하기 보다는 앞을 보고 살아가야하는게 맞다, 앞으로 더 후회없이 좋은 음악을 많이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뻔한 말이지만 좋은 곡을 많이 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운동 잘하는 운동선수가 되겠다처럼 모순적인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곡을 많이 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단독콘서트는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후 여는 첫 콘서트로, 정규 1집 '더 스토리'와 연결되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3년 간 강다니엘이 발표한 음악을 댄디, 캐주얼, 다크, 러브 등의 주제로 다채롭게 선보이며, 특히 팬들 사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무대로 꼽혀왔던 '플래시'(Flash)를 처음 라이브 무대로 펼친다.
지난 13일과 14일 총 2회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이틀 간 총 8000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강다니엘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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