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구·서인석 "연극 두 교황, 좋은 작품 열심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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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두 교황(The Pope)'에 참여한 배우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프란치스코 역의 배우 정동환은 "종교를 가지신 분이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나 모두가 다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그런 연극"이라며 종교를 넘어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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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워낙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좋은 작품이라 기회가 오면 한번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베네딕토 16세 역, 배우 신구)
"이번 작품은 제가 여태껏 해왔던 것보다도 더 열심히 한번 투자해 보려 한다"(베네딕토 16세 역, 배우 서인석)
연극 '두 교황(The Pope)'에 참여한 배우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에이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메이킹 영상에서는 베네딕토 16세 역의 신구, 서인석, 서상원 배우와 프란치스코 역의 정동환, 남명렬 배우의 인사와 소감이 실렸다.
프란치스코 역의 배우 정동환은 "종교를 가지신 분이나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나 모두가 다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그런 연극"이라며 종교를 넘어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음을 전했다.
지난달 제32회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남명렬은 "변화냐, 타협이냐 이런 두 개의 딜레마 안에서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라고 두 교황에 대한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두 교황'은 오는 30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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