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이특, 김병헌 매력에 빠지다?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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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보스' 김병현의 매력에 이특이 푹 빠졌다.
1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하루 열끼에 도전하는 김병현과 정호영의 배 터지는 맛 투어가 그려진다.
앞선 촬영에서 정호영 셰프 일행과 김병현, 이대형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루 동안 포항을 대표하는 열 가지 먹거리를 찾아다니며 맛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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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상한 보스' 김병현의 매력에 이특이 푹 빠졌다.
14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하루 열끼에 도전하는 김병현과 정호영의 배 터지는 맛 투어가 그려진다.
앞선 촬영에서 정호영 셰프 일행과 김병현, 이대형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하루 동안 포항을 대표하는 열 가지 먹거리를 찾아다니며 맛보기로 했다.
포항 10미(味) 중 첫 번째 코스로 물회와 등푸른막회를 선택한 정호영이 바다에서 갓 잡아온 신선한 해산물의 맛에 감탄하고 있을 때, 김병현은 햄버거 CEO답게 회와 햄버거를 접목시킨 '포항 제철 버거'를 만들겠다는 신메뉴 아이디어를 내놓는 등 엉뚱발랄한 4차원 면모를 드러냈다는데.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이 포복절도하는 가운데 이특은 김병현의 전무후무한 예능 캐릭터에 "방송 천재"라 극찬하는가 하면 아예 한 술 더 뜨는 업그레이드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 외에도 식사를 마친 뒤 정호영과 김병현은 영일만에서 식비와 숙박비 등 약 100만 원의 비용을 걸고 바다 레포츠 대결을 벌였다가 또 한번 출연진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바다의 왕자’라며 해군 출신의 자신감을 보이던 정호영과 “콧대를 꺾어주겠다”고 큰소리치던 김병현은 초반 기세는 간 데 없이 연신 비명을 지르며 “살려주세요”를 연발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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