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여자)아이들 우기X미연·슬리피, 고성 문어&가자미 낚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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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3살 때 이후로 낚싯대를 처음 잡아본다는 (여자)아이들의 우기가 에이스로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기는 낚시 초반부터 3.27kg의 문어를 낚아, 다른 팀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록을 바짝 추격하는 이태곤&미연 팀을 견제하며 생초보답지 않은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심지어 그녀는 멤버들에게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여유까지 보이며 새로운 ‘낚시 천재 소녀’의 등장을 알렸다.
‘종이 인형’ 슬리피는 더운 날씨와 계속되는 생꽝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 결국 의자에서 쓰러지는 웃픈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불굴의 정신력으로 결국 문어를 잡는데 성공, 집념의 ‘슬좀비’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한때 두족류 최강자였지만 우기에게 문어 낚시 자문을 구하는 신세로 전락한 이경규는 문어 히트에 성공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현이 ’낙지‘라고 놀릴 만큼 앙증맞은 크기의 문어였지만, 그가 선보인 세리머니만큼은 특급이었다. 이경규는 얼굴에 문어를 붙이고, “대왕 문어다!”라고 외치면서 의도치 않게 문어와 딥키스를 해, 지켜보던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기록적인 폭염에도 낚시를 향한 멤버들의 열정은 지치지 않았다. 이어서 진행된 오후 가자미 낚시에서 출연진들의 히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과연 황금 배지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혼돈의 대결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도시어부4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남다른 낚시 열정을 불태우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도시어부 사상 최초 <낚시 왕 선발대회>라는 여정을 통해 매회 박진감 넘치는 낚시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몰입감과 긴장감이 더해져 낚시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준다. 진성 낚시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까지 저격하며 토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도시어부4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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