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star] 부상 딛고 일어나 '5G 3AS'..우리가 알던 슈퍼스타로 부활

이규학 기자 2022. 8.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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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페이스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5-2로 꺾었다.

공격 포인트는 많이 기록했으나 한 시즌 동안 1,861분 출전에 그쳤다.

네이마르는 2017-18시즌 리그 20경기, 2018-19시즌 리그 17경기, 2019-20시즌 리그 15경기, 2020-21시즌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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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페이스다. 지난 시즌 부진을 모두 씻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5-2로 꺾었다.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 PSG는 리그 2경기 만에 승점 6점(2승)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PSG가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팔라예 사코의 자책골에 이어 네이마르의 멀티골, 킬리안 음바페, 헤나투 산체스까지 골맛을 보면서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 5-0 승리에 이어 또다시 2경기 연속 5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달 초반에 열린 슈퍼컵(4-0)까지 합치면 무려 3경기 14골이다. 지난 시즌 압도적으로 프랑스 리그를 장악한 PSG는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가 있었다. 바로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PSG가 3경기 동안 14골을 터트리는데 무려 8골이나 관여했다. 슈퍼컵 멀티골, 리그 1라운드 1골 3도움, 리그 2라운드 멀티골이다.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마음의 짐을 조금씩 내려놓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에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리그 22경기 13골 6도움이었다. 공격 포인트는 많이 기록했으나 한 시즌 동안 1,861분 출전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줄어들며 영향력이 떨어졌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지난 시즌만 있던 것이 아니다. 2017년 여름 PSG 입단 이후로 꾸준했다. 네이마르는 2017-18시즌 리그 20경기, 2018-19시즌 리그 17경기, 2019-20시즌 리그 15경기, 2020-21시즌 리그 18경기 출전에 그쳤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1,322분 밖에 뛰지 못했다.


엄청난 연봉을 받고 있는 만큼 팀 내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떨어지자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는 음바페를 비추게 됐다. 이번 여름에는 첼시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네이마르는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수비수를 벗겨내는 기술을 가졌다. 자연스럽게 부상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번 시즌은 뭔가 다르다. 네이마르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깔끔하게 소화한다면 얼마나 많은 스텟을 쌓을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주목할 수 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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