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친한파 미 상원 의원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 정치와 무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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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의원을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권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마키 의원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키 의원은 북한 상황과 한반도 문제에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향후 대북정책을 추진할 때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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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 에드워드 마키 의원을 만나 "대북 인도적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권 장관이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마키 의원과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마키 의원은 미 상원에서 동아태 지역 의원외교를 총괄하는 인사이자 의회 내 코리아스터디그룹 일원으로서 한미동맹을 지지해온 친한파입니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북한 비핵화 문제의 진전을 위한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마키 의원은 북한 상황과 한반도 문제에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향후 대북정책을 추진할 때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양측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통일부는 밝혔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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