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화우, '제2중동붐' 리스크 관리 지원..18일 웨비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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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와 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18일 오후 '제2중동붐'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동 내 건설 프로젝트 중 유가 불안전성,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방안이 공유된다.
세부적으로 제1세션에서는 후원을 맡은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의 이석구 대사, 국토교통부의 오성익 해외건설정책과 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연수 화우 변호사가 '중동건설에서의 유가 인상이 건설 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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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해외건설협회와 법무법인 화우가 오는 18일 오후 '제2중동붐'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동 내 건설 프로젝트 중 유가 불안전성,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 방안이 공유된다.
최근 세계 건설시장은 원자재 가격 급등과 노동력 부족, 인건비 및 운송비 증가, 공급망 불안정, 이자율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지속과 유가 불안정성, 물가상승으로 인한 금리 상승으로 해외 건설 프로젝트 운영 및 재원 조달에 영향을 미치는 재무 리스크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웨비나에는 화우 소속 해외건설 전문 변호사와 중동 현지 건설 전문가들이 각 세션을 맡는다. 위험 관리 및 불확실성 해소에 초점을 두고 발주자·시공사 관점에서 논의해야 하는 사항 등을 짚을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제1세션에서는 후원을 맡은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의 이석구 대사, 국토교통부의 오성익 해외건설정책과 과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연수 화우 변호사가 '중동건설에서의 유가 인상이 건설 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영우 화우 변호사는 '석유를 포함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청구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에서는 건설 분쟁 전문 컨설팅업체 CCi가 '가격상승에 따른 비용 확정 및 입증법' '건설 계약에 있어 위험 분산 방안'을 소개한다. MENA 지역 건설 분쟁을 맡아 온 영국 로펌 프레시필즈 소속 변호사의 '글로벌 불안정성: 공급망 및 통화 변동 위험' 등의 발표도 예정돼 있다.
웨비나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화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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