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서 기차 타던 3살 아동, 레일에 발 끼어 숨져

손형안 기자 2022. 8.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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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기차 놀이기구를 타던 3살 아동이 레일에 발이 끼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제(12일) 오후 5시 10분쯤,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키즈카페에서 운행 중이던 기차를 타고 놀다 기구에서 내리려던 3살 A군이 레일에 발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크게 다친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6시 50분쯤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키즈카페 업주와 종업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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