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 전승훈이 은밀하게 숨긴 성인잡지는 어디에?

2022. 8. 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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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이 '신병'에서 원작과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ENA에서 방송된 '신병' 4회에서는 내무 사열이 예고돼 생활관이 뒤집어졌다.

한편 드라마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7월 22일 PART 1(1~5화) 공개, 8월 5일 PART 2(6~10화) 공개하며,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1화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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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eezn

전승훈이 ‘신병’에서 원작과 싱크로율 높은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ENA에서 방송된 ‘신병’ 4회에서는 내무 사열이 예고돼 생활관이 뒤집어졌다. 분대장 최일구(남태우 분)는 자신의 관물대에 정리할 게 많다며 이것저것 꺼내기 시작했고, 성인잡지가 나왔다. 최일구는 이등병 임다혜(전승훈 분)에게 책을 건네며 “철저하게 숨겨라”라고 명령을 내렸다.

임다혜는 침대 매트리스를 들어 그 아래에 숨기려 했지만 최일구는 “그런 데 말고, 좀 더 은밀한 곳에”라며 구박했다. 그 뒤에도 최일구의 관물대에서는 바둑판까지 상상도 못할 물건들이 끝없이 나왔고, 임다혜를 비롯해 일병 김상훈(이중구 분)과 신병 박민석(김민호 분)은 나누어 이를 숨겼다.

그렇게 행보관이 생활관에 찾아왔고 최일구를 탈탈 털었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자 그는 의아해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임다혜가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있자 행보관은 “표정이 딱 수상한데”라며 샅샅이 뒤졌다.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던 임다혜는 성인잡지를 자신의 군복 안에 숨긴 채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러나 다행히 행보관은 임다혜가 몸에 책을 숨겼을 것은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 생활관은 다시 평화를 찾았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배우 전승훈은 거짓말도 못하고 티가 나는 투명한 임다혜의 순진함과 함께 최일구, 김상훈, 박민석의 생사도 함께 왔다갔다하는 상황을 연기해 시청자들도 숨죽이고 지켜보게 하는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편 드라마 ‘신병’은 총 10부작으로 올레tv와 seezn에서 7월 22일 PART 1(1~5화) 공개, 8월 5일 PART 2(6~10화) 공개하며, ENA채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1화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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